와~ 제목이 무려 'SM의 작곡가 열전'입니다 !!!
에셈회사 가수들이 부른 무수히 많은 노래를 작곡가를 중심으로 정리해본 것입지요.
누구라도 한번쯤은 이런 자료를 보고 싶어 했을 것이고 누군가는 했어야 하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누군가 먼저 했으면 안되는뎀.. -_-)
작사도, 편곡도 아닌 작곡가를 중심으로 자료를 정리하고자 하는 배경의 출발은 '외국곡의 범람' 때문이었습니다
점점 외국곡의 비중이 많아지는가 싶더니 가장 최근에 나온 샤이니의 앨범도 역시 다르지 않고
9월 24일이면 발매될 동방신기의 4집에 대한 예측도 해볼 요량으로 겸사겸사겸사 시작한 일이 이리 커지고 말았습니다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와 유닛, 천상지희, 장리인, 소녀시대, 그리고 샤이니의 자료를 모았고 강타&바네스 앨범을 추가하였습니다.
무작정 1집부터 긁어모을 수 없어서 2004년을 기준으로 그 이후로 발매되었던 정규앨범과 싱글, 라이브앨범 등등을 모아봤습니다.
살펴본 가수 가운데 보아는 2004년 이전에도 앨범을 발표했지만 이 해부터의 자료만 집중적으로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들 가수들이 한데 모여 부른 에셈의 시즌앨범 역시 포함시켰습니다.
2004년 여름앨범을 살펴보니 역시 이 해를 기점으로 회사의 소속가수들이 크게 물갈이가 되었더군요
우선 시간 순서대로 한번 앨범들을 주욱- 살펴볼까요? 유후~
2004 |
01 06 06 06 10 12 |
동방신기 1st single ‘HUG’ 보아 정규4집 ‘My Name’ 동방신기 2nd single ‘The way U are’ 2004 Summer Vacation In SMTOWN.COM `Hot Mail` 동방신기 정규 1집 ‘Tri-Angle’ 동방신기 캐롤앨범 ‘Christmas Gift From 동방신기(東方神起)’ |
2005 |
04 06 06 09 11 12 12 12 |
천상지희 1st single ‘Too Good’ 보아 정규 5집 ‘Girls on Top’ 동방신기 여름싱글 ‘Hi Ya Ya(여름날)’ 동방신기 정규 2집 ‘Rising Sun’ 동방신기 2집 리팩 ‘Rising Sun’ 슈퍼주니어 정규 1집 ‘Super Junior 05’ 동방+슈주 싱글 ‘Show me your love’ 보아 3rd single ‘Merry Chri’ |
2006 |
01 03 05 06 06 06 07 07 09 09 09 11 11 11 12 |
보아 4th single ‘Everlasting/people say’ 천상지희 2nd single ‘The Club’ 강타&바네스 ‘Scandal’ 슈퍼주니어 1st single ‘U’ 동방신기 06 월드컵 대표팀 이미지송 ‘동방의 투혼’ 2006 Summer SMTOWN 동방신기 OST ‘Vacation’ 동방신기 라이브앨범 ‘Rising Sun’ 동방신기 정규 3집 ‘O-정반합’ A, B ver. 장리인 1st single ‘Timeless’ 보아 5th single ‘Key or Heart/DOUTCH’ 동방신기 정규 3집 ‘O-정반합’ C, D ver. 천상지희 3rd single ‘열정 (My Everything)’ 슈퍼주니어 K.R.Y. 하이에나 OST 2006 Winter SMTOWN |
2007 |
02 05 06 07 08 09 11 11 12 |
슈퍼주니어 T ‘로꾸거’ 천상지희 정규 1집 ‘한번 더, OK?’ 동방신기 라이브앨범 ‘The 2nd ASIA TOUR CONCERT 'O'’ 2007 Summer SMTOWN 소녀시대 1st single ‘다시 만난 세계’ 슈퍼주니어 정규 2집 ‘Don’t Don’ 소녀시대 정규 1집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집 리팩 ‘Don’t Don’ 07 Winter SMTOWN |
2008 |
01 03 03 03 04 05 05 05 06 08 |
동방신기 일본싱글 ‘Purple Line’ 소녀시대 리믹스 ‘Kissing You RHYTHMER REMIX’ 소녀시대 1집 리팩 ‘Baby Baby’ 장리인 정규 1 집 슈퍼주니어 M ‘迷 (Me)’ 슈퍼주니어 라이브앨범 ‘Super Show’ 동방신기 일본싱글 ‘Beautiful You’ 샤이니 1st 미니앨범 ‘누난 너무 예뻐’ 슈퍼주니어 Happy ‘요리왕’ 샤이니 정규 1집 ‘The SHINee World’ |
뜨헙 !!!! 많기도 많습니다그려 !!! 하지만 이것은 시작일뿐... 세부곡의 리스트와 작사, 작곡, 편곡, 원곡자료까지 모으면... !!!!!!!!!
차근차근 작곡가별로 분류해보고 그 특징도 쪼꼼씩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북릿을 갖고 있지 않은 앨범이나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노래들은 누락되었습니다.)
▶ 유영진 (+ 유한진)
ㆍ보아 - 완전한 날개, Do you love me, Girls on top
ㆍ동방신기 - Million Men, Tri-Angle, Tonight, Rising Sun, Dangerous Mind, 'O'-正.反.合., Beautiful thing, Purple line
ㆍ슈퍼주니어 - 갈증, Don't Don
ㆍ천상지희 - 여우 그녀들의 수다, RENEW
ㆍ샤이니 - The SHINee World, 너아니면 안되는걸
ㆍ강타&바네스 - Scandal, Good vibration
ㆍ장리인 - One more try
맨처음에 언급해야할 작곡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회사의 지향점을 잘 나타내주는 SMP를 전담하듯 만들어오기도 했으며 그렇기에 논란의 중심에 항상 자리하던 작곡가이지요
소위 SMP라 여겨지는 곡에 밑줄을 그어봤습니다만 Million Men이나 Purple line 등에 대한 이견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SMP에 대한 고민은, 동방신기 4집 타이틀곡에 나온 후에 다시 정리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 무슨 노래가 SMP냐 아니냐의 고민보다는, 왜 SM은 변화하였는가에 대한 고민이 더 우선이지 싶네요 ^^
같은 맥락으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Purple line 과 The SHINee World 에서 보여지는 변화를 주목해 볼 만합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밑줄이 그어지지 않은 非SMP 노래를 꼭 챙겨들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어쩌면 이 회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경쟁력이 그 속에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 Xperimental Music (http://www.enterxp.com/about.php)
ㆍ보아 - I got U, My prayer, Feel me, 오늘 그댈 본다면, Addiction
ㆍ동방신기 - Whatever they say, Beautiful life, 내가 허락할 테니, Free your mind,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마음, ON&ON
ㆍ슈퍼주니어 - OVER, L.O.V.E., 마지막 승부, You’re my endless love
ㆍ천상지희 - IRIS, dancer in the rain, 하루만, tonight is on me
ㆍ샤이니 - 누난 너무 예뻐
, 마지막 선물, In my room, 사랑의 길, 그녀가 헤어졌다ㆍSMTown - Catch the shooting star (천상지희-06 여름)
가장 중심이 되는 작곡가는 William Pyon 과 Young-Hu Kim (김영후) 이지만
이 Xperimental Music을 통해 에셈 가수들에게 노래를 선물해준 작곡가가 굉~장히 많이 있더군요
(트랙정보에 엄한 외국사람 이름뒤에 Xperimental Music 이라고 써있는 것을 보셨을겝니다)
그들의 노래와, 김영후의 작품은 따로 분류해야 좋겠지만 - 김영후의 작품세계가 워낙 독특한 탓에 ㅎㅎ -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 명시되어 있는대로 이들은 미국의 작곡가+아시아의 가수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회사를 매개로 작품을 건네준 사람들의 마이스페이스에는 미국에서 내로라 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어쩌면 말이죠, 보아가 미국에 진출했을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줄 사람들이라 감히 추측해 봅니다 ^^
샤이니의 정규앨범 중에 휘성이 2곡을 작사해 주었는데 그 마담뚜 역할도 이 회사입니다
▶
ㆍ보아 - Don’t give a Damn
ㆍ동방신기 - 내 여자친구가 되어줄래?, 꼬마야, The way U are, Get me some
ㆍ슈퍼주니어 - Miracle, U, Missin’ U
ㆍ천상지희 - Boomerang, 열정
ㆍSMTown - Snow dream (동방-06겨울), Tic Toc! (슈주-06겨울), Dancing out (슈주-06여름), Rain drops (현진-06여름)
Oslo Recordings 하면 웬 듣보잡이냐 하겠지만 아래 이름들은, 북릿을 잘 살펴본 팬이라면 결코 낯설지 않을겝니다
Tommy La Verdi, Ken Ingwersen, Daniel Pandher, Jens Thoresen, Svein Johnsen, Thomas Charles, Maria Storeng ...
화음전개나 곡의 스타일이 확실히 이국적이어서 좋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도 있고요 ...
Get me some 같은 노래는 발표될 당시 엄한 호주의 보이밴드 노래를 가져왔다며 팬들이 볼멘 소리를 하기도 했었지요
무려 2004년부터 그 인연의 끈이 있었던 겝니다 허허허허...
이 작곡가회사에게서 사온 노래들은, 유럽의 다른 가수들에 의해서 불려지기도 했고
위 작곡가 가운데 몇명은 자신의 마이스페이스에 아직 발매되지 않은 노래 몇곡을 올려놓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미래의 어느 날에 데뷔할 SM 가수의 노래를 미리 들어보는 행운이 있을 수도... ???
▶ 그 외 외국곡 (http://www.warnerchappell.se/)
ㆍ보아 - Spark, Love can make a miracle, Freak in me, Can’t let go, Heroine
ㆍ동방신기 - Hi Ya Ya 여름날, 그리고 … (Holding back the tears)
ㆍ슈퍼주니어 - TWINS, You are the one
ㆍ천상지희 - Too Good, 아니기를
ㆍ소녀시대 - Perfect for you, Complete, Tinker bell, Honey
ㆍSM Town - 사랑 하나죠 (07 겨울), TOUCH (보아-06여름)
북릿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외국곡의 경우 Original Publisher (원발매자)의 이름으로
Warner/Chappell Music Scandinavia, EMI Music Publishing Scandinavia,BMG Music Publishing
이들 회사는 작곡가로 표기된 사람들과 계약을 맺고 있는데 (개인작곡가 소개를 보면 자기가 무슨무슨 회사와 사인을 했다고들 하죠)
이들 역시 위의 Oslo Recordings 처럼 스웨덴, 덴마트, 노르웨이 가수들에게 노래를 주는 경우가 많지요 (당연 발매회사도 그쪽~)
원곡이 이미 존재하고 한국어 가사를 붙이는 경우이다 보니 간혹 멜로디와 가사가 동떨어지는 느낌을 받는 노래들이 있습니다
미국주류의 노래와는 또다른 분위기여서 좋다고 하는 팬들도 있지만, 가사가 주는 감동을 절반은 깎고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 흠 ..
재미있는 사실은, 이 경우에 해당하는 작곡가 가운데 Ingrid Skretting이라는 여자 작곡가가 있는데요
위에 언급된 소녀시대와 천상지희의 노래 전부를 만들어준 장본인입니다 ^^
여기까지!!!
Xperimental Music, Oslo Recordings, 유럽의 회사를 통해 외국에서 들여온 엄청난 양의 노래들을 한번 다시 살펴보세요
하긴... 국제화시대에 국경도 없는 음악인데 한국작곡가의 노래면 어떻게 외국사람의 것이면 또 어떻겠습니까?
한국어 가사와 잘 안맞을 때가 있더라는 이야기를 잠깐 했지만, 뭐 노래만 신선하다면 그 정도는 눈감아줄 수 있습니다
최근 샤이니의 경우, 데뷔곡부터 외국곡이라며 엥... 하는 사람들도 몇몇 봤습니다만
작곡가에게서 노래를 받아오는 것은 분명 우리가 흔히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리메이크'와는 엄연히 다른 것이니까
무조건, 별 노력도 없이 돈 주고 외국에서 노래 사왔네~ 하며 가벼이 투덜대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수만옹보다 더 회사를 감싸주는 거 가트이...)
▶ 켄지 KENZIE (& 김정배)
ㆍ보아 - My name, I kiss, People say, DOUTCH, MOTO, 공중정원
ㆍ동방신기 - 지금처럼,
One, I wanna hold you, Remember, Phantom 환영, 하루달ㆍ동방슈주 - Show me your love
ㆍ슈퍼주니어 - 오늘만은, 미워 (Hate U, Love U), 迷 (Me), 꿀단지 (SUNNY)
ㆍ천상지희 - 한번 더, OK?, sweet emotion
ㆍ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 Merry-Go-Round ㆍ샤이니 - Real, 화장을 하고
ㆍSM Town - 12월 27일 (보아-07겨울), 첫눈이 와 (슈주-07겨울), 내가 그대 없이 (06겨울), 그것뿐이에요 (슈크라이-06겨울),
태양은 가득히 (06여름), 오아시스 (동방-06여름), Smile (슈주-06여름), Hot mail (04여름), Lollipop (보아-04여름),
Through the forest (동방-04여름)
에셈 가수들 두루두루, 노래 스타일도 각양각색, 작곡뿐 아니라 작사, 편곡, 코러스에, 그것도 모자라서 남편분까지 가세!
작사, 작곡에 편곡의 분야를 모두 통틀어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에셈의 재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려한 멜로디를 만들 줄 아는 능력과 섬세하고 이쁜, 혹은 세련된 느낌을 더할 수 있는 편곡능력이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요
한국말과 영어의 한국/일어식 발음을 혼용하여 듣도 보도 못한 라임을 만들어 내는 능력도 독특하지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Phantom - 다시 만난 세계 - Real 요요요 라인을 참 좋아하는지라 다음번 타자가 궁금해집니다
아직 챙겨듣지 못한 노래들이 수두룩하다면 반드시 가사와 함께 노래를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 황성제
ㆍ동방신기 - My little princess, 바보 (Unforgettable), I’ll be there
ㆍ슈퍼주니어 - 사랑이 떠나다
ㆍ보아 - Etude
ㆍ소녀시대 - Baby Baby
ㆍSM Town - Shake (블랙비트-06 여름)
편곡에 참여한 곡까지 합하면 몇곡이 더 첨가되겠지만 ... 일단은 작곡에 참여한 노래만 살펴보아요 ~
당연히 좀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아틀란티스의 소녀'부터 언급하는 것이 옳겠으나
그 이후에 대박노래가 SM에서 터지지 않은 것이 좀 아쉽네요 ㅠㅠ (가수가 밀어야 뜨든지 말든지 하지 -_-)
아이러니하게도 제일 기대하지 않았던 SM Town 앨범에 있는 블랙비트의 Shake 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끌립니다 (필청!)
▶ 윤상
ㆍ보아 - 그럴 수 있겠지
ㆍ동방신기 - 너희들 것이니까 (I wish..), 이제 막 시작된 이야기
ㆍ천상지희 - The Final Sentence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하고 있는 윤상! 입니다
절대 그럴 리 없지만 윤상의 분위기를 오롯이 입은 동방신기의 앨범을 한번 들어보는게 소원이거든요
(동방신기 3집 가운데 그나마 건진 노래가 '이제 막 시작된 이야기' 이거덩요)
소녀시대가 윤상의 노래를 단 한곡도 부르지 않은 것은 조금 의외죠?
샤이니의 정규 1집의 경우, 채우지 못한 감성을 말하라면 주저않고 '윤상'이라 답하고 싶네요 (무울론~ 개인취향이지만...)
▶ 노래 다시 부르기
ㆍ보아 - 가을편지
ㆍ동방신기 - 넌 언제나,
마법의 성, 옹달샘, Hey, Girl!, 풍선 ㆍ슈퍼주니어 - Rock this house, Keep in touch, believe, 우리들의 사랑, The night Chicago died, 한사람만을, 첫차, 至少还有你
ㆍ천상지희 - can’t help falling in love, 오랫동안, What U want, Faith, dancing queen
ㆍ소녀시대 - 소녀시대
ㆍ장리인 - Timeless, 성원
ㆍ샤이니 - 혜야
ㆍSM Town - 여행을 떠나요 (07 여름), 행복 (슈주-07 여름), 이브의 경고 (보아-07 여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동방-07 여름),
지난 여름밤의 크리스마스 (강타-07 여름), Festival (천상지희-07 여름), 조개껍질 묶어 (07 여름), Under the sea (07 여름),
너없이 (트랙스-06 여름)
요즘 시대에 리메이크가 대수냐 하겠지만 가수별로 리메이크 동향을 살펴보면 그게 또 재미있단 말이죵 ~
보아는 오죽헌에서 현장녹음으로 '가을편지'를 불렀는데.. 진심 묻고 싶습니다. 이 노랠 누가 찾아냈을까요? ㅎㅎㅎ
동방신기는 무려 옹달샘을 아카펠라로 부르며 자신들의 정체를 자리매김하고자 했더랬지요. 놓치신 분들은 꼭 들어보세요.
그런 점에서 풍선의 리메이크 역시 동방신기라는 그룹의 이미지에 일조하는 노래였습니다
사실 노래 '풍선'을 리메이크했다는 기획보다는 경악스런 무대컨셉이 더 부각되어 주객이 전도된 기분도 들지만요
(슈퍼주니어의 앞의 세곡은 제가 자료를 미처 정확하게 모으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슈퍼주니어는 그룹이 갖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유재하부터 방실이까지 섭렵하는 왕성한 노래욕을 과시했지요
원곡의 무게감으로 치자면 천상지희의 노래들이 아마 제일일 것 같습니다만.... 로열티는 지불했나 궁금해집니다 -_-;;
개인적으로 제일 이해할 수 없는 리메이크는 Timeless 와 혜야 입니다
리인과 준수와 종현이가 못불렀냐 물으신다면.. 그런 차원에서의 아쉬움이 아니라, 리메이크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라 말할랍니다
(속닥속닥 --> 그렇게 부를 양이었으면 앨범에 실릴게 아니라, 쇼케이스 정도에서나 불렀어야 된다고 봅니다만...)
리메이크의 전성기는 바로바로바로 2007년 여름의 에셈타운 앨범에서 절정을 이루지요
총 11곡 가운데 프롤로그 하나만을 빼놓고는 죄다 리메이크였으니깐요
그동안 에셈에게 애물단지같던 물건이 바로 에셈타운 앨범과 에셈콘이었습니다
에셈이 뭘 바꾸면 손에 장을 지진다던 사람들이 많았는데 올해 에셈콘은 정말 뭔가 해보려는 의지가 많이 보였더랬습니다
자~ 이제 에셈타운 시즌앨범 차례군요!!!!! 올여름은 이렇게 얼렁뚱땅 넘어간다치고 ... 올겨울은 어찌 하려는지 지켜보겠습니다
▶ 박창현
ㆍ동방신기 - 믿어요, HUG
ㆍ보아 - 두근두근, 인사
ㆍSm Town - Drive (동방신기 – 04 여름)
유학 가셨답니다. 잘 마치고 돌아오세요. (돌아가세요.. 라고 해야하나 -_-)
그래도 영원히 HUG 는 우리 맴 속에 ㅠㅠㅠㅠ
(허그도 허그지만 플라이 투더 스카이 '피'를 만든 작곡가이기도 합니다. 꺄앍!!!!)
▶ 이윤재
ㆍ동방신기 - I never let go, 약속했던 그 때에, You only love
ㆍ슈퍼주니어 - 차근차근
ㆍ샤이니 - 사.계.한.
동방신기가 어딜 봐서 아카펠라 그룹이냐고 한다면 위의 노래들을 들이미시면 되겄습니다 ...
슈퍼주니어의 노래도 가만히 듣다 보면 반주가 삭- 사라지고 가수 목소리만 들리는 기현상이 발생합니다 ^^
그리고 중요한 사실!!!! 축구선수는 이.운.재. .... .. . .. ... .. ..
▶ 이상인
ㆍ동방신기 - Thanks to, Love after love
▶ 이재명
ㆍ슈퍼주니어 - Marry U, Love song
ㆍ소녀시대 - Kissing U
ㆍ장리인 - 후 (after)
ㆍSMTown - Alone (트랙스-06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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